지난 글에서는 가족들과 묵었던 소노펠리체 델피노 골드 스위트 파노라마뷰 객실을 소개했어요.
이번에는 숙박하면서 직접 이용했던 델피노 조식뷔페 쉐프스키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동생네 가족까지 함께한 가족여행이었고, 그중에는 16개월 조카도 있었어요. 오전 6시면 눈을 뜨자마자 밥부터 찾는 아기라 결국 온 가족이 일찍 일어나 조식 1부에 맞춰 움직였습니다.
제가 이용한 날에는 1부 입장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이 대부분이었어요. 직접 이용해보니 어린아이와 여행하는 가족들이 조식을 많이 선택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 2026년 9월 직접 이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소노펠리체 델피노 골드 스위트 객실 후기 같이 보기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골드 스위트 후기 — 아기와 함께한 2박 가족여행

🍽️ 쉐프스키친 위치와 조식 1부 이용
쉐프스키친은 제가 묵었던 소노펠리체 건물 안이 아니라 소노캄 건물 쪽으로 이동해야 했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소노캄 지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소노펠리체에서 소노캄까지 천천히 걸어갔어요. 아침 공기도 좋고, 조카도 신이 나서 걸어가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동했습니다.
델피노 단지가 워낙 넓기 때문에 숙박동에 따라 조식당까지 이동 시간이 조금 생길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직원에게 안내받은 조식 1부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였습니다. 저희는 시작 시간에 맞춰 입장했고 따로 기다리지 않았어요.
운영시간이나 조식 이용 방식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리조트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16개월 아이와 조식을 먹어보니
아이와 여행하면 어른들이 먹고 싶은 메뉴보다 먼저 보게 되는 게 있죠.
“아이가 먹을 만한 음식이 있나?”
쉐프스키친은 이 부분에서는 꽤 편했어요.
밥과 국이 있었고 생선구이, 과일, 요거트처럼 어린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아기 의자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 조카는 이날 정말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쌀국수 → 미역국 → 생선구이와 밥 → 과일
가족 중에서는 조카가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
주변 테이블에도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많았는데, 실제로 이용해보니 아침부터 아이 밥을 먹이려고 차를 타고 다른 식당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게 확실히 편했어요.
🥗 샐러드·과일·요거트부터 가볍게
조식뷔페 안에는 샐러드와 과일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각종 채소와 샐러드, 방울토마토, 과일, 요거트, 견과류, 올리브와 피클류 등을 볼 수 있었어요.

아침부터 무거운 음식을 많이 먹기 부담스럽다면 과일이나 요거트부터 가볍게 시작하기 괜찮은 구성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바로 먹일 수 있는 과일이나 요거트가 있다는 것도 편하고요.
🧀 햄·치즈부터 한식 반찬까지
한쪽에는 햄과 치즈, 훈제연어 같은 메뉴가 있었고 다른 쪽에는 김치와 나물류 등 한식 반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하다 보면 아침 식사 취향도 제각각이잖아요.
빵이나 시리얼이면 충분한 사람도 있고, 아침에는 꼭 밥과 국을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메뉴 종류가 나뉘어 있어서 각자 먹을 것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 가족도 접시에 담아오는 음식이 전부 달랐습니다.
🍳 스크램블에그·소시지·생선구이까지
따뜻한 음식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확인한 메뉴는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베이컨, 볶음밥, 생선구이, 딤섬류 등이었습니다. 국과 밥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한식으로 든든하게 먹는 것도 가능했어요.


저는 이것저것 조금씩 담아 먹었고, 조카는 여기서 생선구이를 꽤 잘 먹더라고요.
메뉴 구성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진은 2026년 9월 제가 방문했을 당시 구성으로 봐주세요.
🥐 빵·와플·시리얼도 있었어요
베이커리 코너에는 빵과 와플 등이 있었고 잼처럼 곁들여 먹을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리얼과 우유도 있어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 분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아침부터 여러 접시를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과일이나 시리얼, 빵과 커피 정도로 간단하게 먹어도 될 것 같아요.
☕ 제가 먹은 메뉴와 1부 분위기
저는 샐러드와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토스트 등 이것저것 조금씩 담아봤습니다.
뷔페는 역시 여러 가지를 조금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죠.

제가 이용한 1부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고, 식당 안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온 테이블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저희도 16개월 조카 때문에 일찍 조식을 먹으러 간 경우라 비슷한 가족들이 많다는 게 꽤 인상적이었어요.
💰 가격 대비 만족도는 어땠을까
여기부터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저희는 당시 투숙객 할인을 받아 1인당 3만 원대에 이용했어요.
먹을 수 있는 메뉴 종류는 많았지만, 제가 직접 이용해본 느낌으로는 “이 가격이라도 꼭 먹어봐야 한다”는 정도의 특별한 메뉴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음식이 별로였다는 뜻은 아니에요.
샐러드부터 한식, 따뜻한 음식, 베이커리까지 골고루 갖춘 무난하고 편하게 이용하기 좋은 리조트 조식이라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평가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가격만 보면 고민될 수 있지만, 아침부터 아이가 먹을 음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함까지 생각하면 이용 가치가 있었습니다.
가격이나 할인 조건은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예약 시점의 금액을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 저희도 2박 중 조식은 하루만 이용했어요
저희 가족은 2박을 했지만 쉐프스키친 조식은 한 번만 이용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리조트 밖으로 나가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가족들 만족도는 그쪽도 꽤 높았어요.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여행 구성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움직이고 아침 식사를 편하게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면 쉐프스키친이 확실히 편하고, 성인끼리 여행하면서 주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면 외부에서 아침을 먹는 것도 괜찮아요.
❤️ 소노펠리체 델피노 조식, 다시 이용한다면?
저라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한 번 정도는 다시 이용할 것 같아요.
아기 의자가 있고 밥, 국, 생선, 과일처럼 아이가 먹을 만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이가 있다면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해서 식당을 찾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요.
반대로 성인 위주의 여행이라면 가격과 주변 식당을 비교해서 결정할 것 같아요.
저희 가족에게는 한마디로,
“아이 때문에 선택했는데, 정작 아이가 제일 만족했던 조식”
이렇게 정리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

▶ 소노펠리체 델피노 골드 스위트 객실 구조·시설 후기 보기










